구글맵 API 문서 웹페이지가 근래에 개편되었습니다. 현재 버전이 2.88인데 최신 내용까지 반영하여 전체 구조를 Concept, Examples, Reference 로 나누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학습하기에 전보다 많이 나아졌구요.
최근의 가장 큰 변화는 드디어 폴리라인과 폴리곤에 대한 클릭 이벤트 지원입니다. 이제는 단순한 지도적인 표현이 아니라 정말로 일반 GIS에서 제공하는 수준의 지도에 대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평하고 싶습니다. 국내 모GIS업체 사장이 구글맵을 빗대어 초등학생 수준의 GIS 기능만을 제공한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만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말할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그간에 구글 API와 튜토리얼을 이것저것 보았는데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지만 GME(Google Mashup Editor)라는 것이 또한 물건이다 라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Google Docs and Spreadsheet라는 것으로 오피스 제품을 웹으로 올려다 놓더니(요즘 네이버도 한다고 하지요) GME라는 것은 아예 개발환경을 웹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딩 문법은 Adobe의 Flex에서 제공하는 MXML이나 MS에서 제공하는 Silverlight의 XAML과 같이 GME만의 자체 태깅을 이용한 XML 기반의 코딩 방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게 구글에서 제공하는 모든 API들을 한데서 이용할 수 있게 하기 때문에 Google Base, Google Map, Google Gadgets 와 같은 API들을 간단히 처리할 수 있구요.... 모 아직은 공식적인 개시를 안 하고 있지만 이 또한 매쉬업 준비하시는 분들께 대단한 센세이션으로 다가올 듯 싶습니다. 재밌는 글 중에 하나는 GME와 Yahoo Pipes을 함께 이용하여 매쉬업하는 튜토리얼이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그나마 괜찮은 것중에 하나인 Yahoo Pipies의 Location Extractor를 이용할 수 있어 정말정말 좋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들러보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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